A
근거를 들어 작품 해석하기 · 9국05-08 · 7문항
문제 19국05-08객관식
좋은 작품 해석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해석은 자유롭지만 근거가 필요하다. 그래서 좋은 해석은 느낌의 고백이 아니라 작품이 내놓은 단서를 짚어 보이는 말하기다. 정답이 하나뿐인 것도 아니고, 아무 말이나 되는 것도 아니다.
문제 29국05-08객관식
해석의 세 자리로 알맞게 묶인 것은?
작품 안은 “어떤 표현이 그렇게 말하는가”(시어·이미지·반복·구조), 작가는 “누가, 어떤 마음으로 썼는가”(삶·가치관·다른 작품), 시대와 독자는 “어떤 시대에, 누가 읽는가”를 묻는다.
문제 39국05-08객관식
「서시」의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에 대한 해석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잎새에 이는 바람’은 아주 작고 미세한 흔들림이다. 큰 사건이 아니라 잎새의 떨림에 반응하는 섬세함이 시인의 양심이 얼마나 엄격한지를 보여 준다. 앞 행의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과 이어 읽으면 더 또렷해진다.
문제 49국05-08객관식
해석 근거의 세 종류로 알맞게 묶인 것은?
내재적 근거는 작품 안의 시어·이미지·운율·구조에, 외재적 근거(작가)는 작가의 삶·다른 작품·일기·편지에, 외재적 근거(시대·사회)는 작품이 쓰인 시대 상황과 제도·문화에 기댄다.
문제 59국05-08객관식
다음 해석 진술이 기대고 있는 근거의 종류는?
“윤동주는 「자화상」, 「참회록」, 「쉽게 씌어진 시」에서도
끊임없이 자기 부끄러움을 응시한다.
「서시」의 ‘부끄럼’도 그 연장선이다.”
작가의 다른 작품을 함께 끌어들였으므로 작가 근거다. 만약 “‘하늘을 우러러’와 ‘별을 노래하는 마음’은 모두 위를 향하는 시선”이라고 했다면 내재적 근거, “1941년 조선어 교육 폐지 정책”을 들었다면 시대 근거다.
문제 69국05-08OX 판단
다음 설명은 옳을까요?
같은 시라도 어떤 근거를 들었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다.
옳다. 「서시」의 ‘별’을 작품 안의 시어와 구조로 읽으면 ‘양심·이상의 표상’이 되고, ‘죽어가는 것’을 시대 상황과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 읽으면 ‘식민지 동포·언어·고향’이 된다. 가장 깊은 해석은 세 근거가 서로 호응할 때 만들어진다.
문제 79국05-08분류
다음 해석 진술을 근거의 종류로 분류해 보세요.
📜 내재적
✒️ 외재적 — 작가
🌐 외재적 — 시대
시 안에서 단서를 찾으면 내재적, 작가의 삶과 다른 작품을 끌어오면 작가 근거, 시대 상황·제도를 들면 시대 근거다. 세 근거를 함께 쓸수록 해석이 단단해진다.
B
개성적 발상과 표현으로 창작 · 9국05-06 · 6문항
문제 89국05-06객관식
개성적 발상의 네 갈래로 알맞게 묶인 것은?
새로운 발상은 천재의 소유물이 아니라 익숙한 길에서 한 발만 비켜서는 일이다. 시점·순서·결말을 거꾸로 두는 뒤집기, 처음 본 사람처럼 보는 낯설게 보기, 전혀 다른 두 단어를 한 자리에 두는 합치기, 감각의 비율을 조정하는 크게·작게 보기다. ①은 표현 기법이다.
문제 99국05-06객관식
“운동화 끈은 잠들지 못한 두 마리의 뱀.”은 어떤 발상에 가까운가요?
매일 보던 운동화 끈을 처음 보는 외계인의 눈으로 다시 본 것이다. 뒤집기는 “나는 비 오는 날이 가장 산뜻하다”, 합치기는 “책상 서랍 안에는 작은 바다가 살고 있다”, 크게·작게 보기는 “오늘 내 책상 위에 도시 하나가 졸고 있다”가 예다.
문제 109국05-06객관식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에 쓰인 표현 기법은?
겉으로는 모순된 표현이지만 그 안에 깊은 진실을 담고 있으므로 역설법이다. 반어법은 속뜻과 반대로 말하는 것(“이제는 잘 잊었다”라고 하면서 사실은 못 잊음)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문제 119국05-06객관식
“바람아, 멈추지 말아라.”에 쓰인 표현 기법은?
대상을 직접 불러 말 거는 것이 돈호법이다. 의인법은 “바람이 노래를 부른다”처럼 사물을 사람처럼 표현하는 것, 과장법은 “천 년 동안 너만 기다렸다”, 대구법은 “하늘에 별, 마음에 시”처럼 짝을 이루는 두 구를 나란히 놓는 것이다.
문제 129국05-06객관식
“하늘이 빨갛게 물들었다.”를 “서쪽이 오늘도 자기 옷에 잉크를 쏟았다.”로 바꾼 것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은 것은?
좋은 시는 ‘아름다운 단어’가 아니라 ‘낯선 연결’에서 태어난다. ‘노을’과 ‘쏟아진 잉크’, ‘시계 바늘’과 ‘산책’, ‘우산’과 ‘작은 검은 하늘’처럼 두 단어를 처음으로 만나게 하는 일이 발상이고 표현이다.
문제 139국05-06OX 판단
다음 설명은 옳을까요?
시를 잘 쓰려면 무엇보다
어려운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
틀리다. 잘 쓰는 비결은 ‘잘 보는 것’이다. 익숙한 것을 처음 본 사람처럼 다시 보는 데서 좋은 한 줄이 나온다. 발상이 막힐 때는 “만약 비가 위로 내린다면…” 같은 부스터 질문으로 작은 자극을 줘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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